
김용빈이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자리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4개월의 대장정을 끝내고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이날 ‘미스터트롯3’은 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응원 투표에 실시간 문자투표를 더해 최종 1위를 가렸다.
가장 먼저 공개된 7위는 추혁진이였다. 마스터 총점 1455점, 대국민 응원 투표 260점, 실시간 문자 투표 252.59점(93,301표)을 더해 최종 1967.59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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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위는 남승민(1462점+280점+423.48점=2165.48), 5위는 최재명(1479점+250점+337.95점=2176.95), 4위는 춘길(1489점+270+442.87점=2201.87)이였다.
특히 늘 상위권을 유지하던 춘길이 4위에 오르는 이변이 생기면서 남은 진선미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미스터트롯의 3위, 미는 중간순위 6위였던 천록담이 차지했다. 마스터 점수 1478점, 대국민 응원 투표 240점, 실시간 문자 투표 738.86점(272,885표)을 더해 총점 2456.76점을 차지했다.
드디어 공개된 미스터트롯의 3대 진은 김용빈이였다. 마스터 점수 1490점, 대국민 응원 투표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200점(443,256표)을 더해 총점 2990점으로 최종 진이 됐다.
선 손빈아는 마스터 점수 15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290점, 실시간 문자 투표 937.96점(346,462표)을 더해 총점 2727.96점으로 최종 2등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빈은 “문자투표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소속사 대표님,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 저희 할머니가 이 모습을 보셨더라면 너무 행복해하셨을 것 같다”라며 “20년 동안 노래했지만 1등이라는 걸 처음 해본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대 진이 된 김용빈에게는 상금 3억과 프리미엄 차량, 20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권, 영탁 마스터의 우승 곡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