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카가 이재웅 창업자의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19%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쏘카는 전 거래일보다 2780원(19.56%) 1만6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은 이재웅 쏘카 창업자의 주식 공개 매수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재웅 쏘카 창업자의 개인회사 에스오큐알아이는 쏘카 주식 17만1429주(발행주식 총수의 0.52%)를 주당 1만7500원(전날 종가 대비 23.15% 할증)에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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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날 쏘카 주가는 에스오큐알아이가 밝힌 공개매수가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에스오큐알아이는 공개매수 목적이 ‘경영권안정’이라며 “공개매수자는 공개매수를 통해 대상회사에 대한 지분을 약 19.72%까지 확대하여, 현재의 경영진이 한층 더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상회사의 사업경쟁력과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창업자는 현재 9.99%의 개인 지분 및 박재욱 쏘카 대표의 2.98%와 우호 세력 지분 등을 포함해 45%대 지분율 보유 중이다. 2대 주주인 롯데렌탈 지분은 2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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