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로 500선을 회복했다.
30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0포인트(0.26%) 하락한 500.2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 매도로 하락 반전하며 500선 붕괴와 498선까지 밀려났던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낙폭을 축소, 5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기관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어 5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기관이 211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 치우며 지수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275억원, 3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웅, 키움증권, 동서, 소디프신소재, 태광,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성광벤드, 코미팜 등은 약세다.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은 하락장에서 상승하며 돋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