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청 부지에 있는 경기융합타운광장은 바닥면적 1만1천226㎡ 규모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관람석으로 연결돼 있다.
도청·도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복합관,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서관(10월 개관) 등 경기융합타운 주요 공공청사가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지하 1층 광장 주변에는 휴게음식점, 제과점, 소매점 등 12개 상가도 입주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내려 경기신용보증재단 지하 1층 통로를 통해 광장으로 들어올 수 있다. 통로는 개장에 앞서 20일께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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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완공 예정인 경기정원(3만8천㎡)을 가로질러 지상에서도 진입이 가능하다.
도는 지난달 24~28일 진행한 경기융합타운광장 명칭 공모전 당선작도 개장식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경기융합타운 부지 조성 등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마무리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1일 준공을 공고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융합타운광장 개장으로 도민들이 도청·도의회 앞마당을 나들이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연말에 경기정원까지 완공되면 광교신도시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