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자사주 11.3% 추가 인수…보유 지분 22.58%로 확대

입력 2025-03-14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수목적법인 지분에 대해 조기 콜옵션 행사

▲서울 중구 명동 올리브영 플래그십 매장에서 시민들, 관광객이 뷰티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중구 명동 올리브영 플래그십 매장에서 시민들, 관광객이 뷰티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자사주 보유 지분을 늘린다.

올리브영은 보유 지분을 기존 11.29%에서 22.58%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특수목적법인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주식 11.28%를 조기 인수한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올리브영 지분에 대해 3년 이내에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1년 만에 사용하기로 했다. 취득가액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조기 매입을 추진해 지분 확대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올리브영 최대 주주는 CJ로 51.15%의 지분을 갖고 있다. 2대 주주인 올리브영의 보유 지분은 이번 거래를 통해 11.29%에서 22.58%로 늘어난다.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11.04%,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이 4.21%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109,000
    • +0.19%
    • 이더리움
    • 2,81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89,200
    • -1.37%
    • 리플
    • 3,412
    • +0.24%
    • 솔라나
    • 186,100
    • -0.85%
    • 에이다
    • 1,064
    • -1.39%
    • 이오스
    • 740
    • -0.13%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08
    • -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8%
    • 체인링크
    • 20,760
    • +4.85%
    • 샌드박스
    • 4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