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중 고객의 현지시각을 안내해주는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가 7월 30일 기준 사용자 수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는 해외 로밍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새벽이나 수신이 어려운 시간대에 통화가 걸려오는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발신자에게 수신자의 로밍 지역 시각을 컬러링 방식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현재 177 개국에서 제공되고 있다.
SK텔레콤 안회균 DATA사업본부장은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는 실제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 사용 중 경험한 다양한 경우를 반영해 개발된 고객 중심적 서비스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현지시각 안내서비스 사용 고객을 위해 'T로밍 따라잡기 이벤트'를 오는 8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고 해외에서 로밍을 사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한 15명에게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를, 총 3000명에게 파리바게뜨 기프티콘(3000원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25일 T로밍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도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