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휘성. (뉴시스)
가수 김범수가 故 휘성을 애도했다.
15일 김범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잊지 않을게. 밤새 나눴던 시시콜콜한 음악 이야기들”이라며 이르게 떠난 동료 휘성을 추억했다.
이어 “사랑으로 끌어안아 주길.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길. 서로의 허물을 쓰다듬으며 각자의 모습 그대로 부디 행복하길. RIP. real slow”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휘성은 지난 10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는 ‘사인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내놓은 상태다. 약물 정밀 검사 결과는 약 2주 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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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휘성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빈소를 차리지 않고 장례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동료 연예인들의 설득으로 14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다.
이후 김범수를 비롯해 god 김태우, 거미, 린, KCM, 나얼, 케이윌, 이효리, 아이유 등 많은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발인은 16일 오전 7시로, 1시간 이른 6시에는 영결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