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조정을 받고 있는 국내 증시의 구세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지속되는 순매수세 힘입어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면서 코스피지수를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30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1만4000원(2.01%) 오른 71만1000원을 기록하면서 전일 기록했던 장중 연고점은 70만5000원은 물론, 종가 기준 연고점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71만원대 주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5일 71만8000원 이후 13개월만이다.
장 초반만 해도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주가는 장 막판 외국인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하고 있다.
외국계 창고로는 UBS와 골드만삭스, JP모간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CS증권과 JP모간으로 일부 매물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