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송백경, 연예계 은퇴 후 KBS 성우 활동…"원타임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

입력 2025-03-15 2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송백경이 가수에서 성우가 된 사연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연예계 은퇴 후 두 아들의 아빠로 활약 중인 송백경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송백경은 “일부러 TV 출연을 잘 안 했다. 저는 연예인으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보여드릴 게 없어서 캐스팅이 오면 정중히 거절했다”라며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그 당시에 고생도 많이 했었다”라고 은퇴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송백경은 자신의 첫 직업으로 KBS 전속 성우로 활동하고 있음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갑자기 아빠가 되고 남편이 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니 고정 수입을 벌 수 있으면서 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성우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로 얼굴 안 보이는 활동을 했다. 최근 아이가 한글을 배우면서 송백경을 검색해 본다. 제 과거 무대 모습을 보고 왜 지금은 TV에 안 나오냐고 묻는다”라며 “이번에 ‘살림남’ 출연 제의도 비록 가수는 아니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타임 멤버들에 대해서도 “연락은 한다. 가는 길이 달라서 자주 못 할 뿐이다”라며 “대니도 미국에서 두 아이의 아빠로 지내고 있고 오진환은 제주도에서 개인 카페를 오픈 할 거라는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테디 형도 그렇다. 저랑 가는 길이 완전히 다르다. 갑자기 연락하는 것도 구질구질한 거 같기도 하고. 제 결혼식 때 마지막으로 봤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22,000
    • -0.29%
    • 이더리움
    • 2,853,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4.25%
    • 리플
    • 3,554
    • +2.24%
    • 솔라나
    • 199,300
    • +2.15%
    • 에이다
    • 1,104
    • +1.19%
    • 이오스
    • 738
    • -1.86%
    • 트론
    • 329
    • +0.61%
    • 스텔라루멘
    • 405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0.3%
    • 체인링크
    • 20,630
    • -3.15%
    • 샌드박스
    • 419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