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창업기업이 이전받아 성공적인 기술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에 목적을 둔다.
‘창업지원사업’은 당해 연도에 기술이전 계약체결 완료 또는 예정인 경기도내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총 10개사를 선정해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술이전 비용 및 사업화 자금(시제품제작, 마케팅, 시험분석, 인증획득 등)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은 인력 및 자금 등의 이유로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있어, 기술이전을 통해 빠르게 필요기술을 확보하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상용화에 투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는 이전사업을 통해 10개 기업이 총 15건의 기술을 도입, 고용창출 57명, 투자유치 330억, 특허출원 33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특히 ㈜제이엘티는 자동화 용접기술을 바탕으로 280억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알엔알랩은 하이브리드 본딩 열처리 장비개발기술을 기반으로 케이클라비스 등으로부터 28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기업의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도내 유망 창업기업에 우수기술의 이전 및 후속지원을 통해 고성장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 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접속하여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기간은 4월 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