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공개 임박?…단장 중인 방사장 '눈길'

입력 2025-03-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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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판다보전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출처=판다보전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출처=판다보전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출처=판다보전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비전시구역에 머무는 푸바오가 만 3개월 만에 공개 구역으로 이동하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14일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 측은 판다보전연구센터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의 근황을 공개했다.

푸바오는 비전시구역(비공개구역) 내실에서 죽순을 먹거나, 누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판다보전연구센터 측은 '실컷 먹고 마셨으니 잘래', '전에 살던 우리집(방사장) 꿈을 꿨다', '햇살 가득한 마당', '풍부함이 더해졌다', '아름다운 꿈이야', '지금 이 곳에서의 나의 삶도 아름다워'라는 자막을 달았다. 푸바오가 현재 내실 생활에 만족하며 지낸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푸바오에게 쏟아진 우려를 씻어내려는 등 보였다.

눈길을 끈 것은 푸바오가 이전에 머물던 방사장의 모습을 공개한 점이었다. 특히 새 나무와 쉘터 등받이가 새롭게 설치되며 '푸바오 공개'에 기대감을 불러왔다. 15일과 16일 선수핑기지를 찾은 푸바오의 팬들이 웨이보 등에 올린 사진을 보면 푸바오의 전 방사장이 새롭게 페인트 단장을 했고, 안전망 설치를 준비 중이었다. 팬들은 빠르면 3월 말 늦어도 4월에는 푸바오를 공개구역에서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푸바오는 1월부터 비공개구역 내실에서 생활 중이다. 푸바오는 12월 이상 경련 증상을 보인 뒤 비공개구역으로 이동했고, 이렇다 할 경과보고 없이 지내왔다. 푸바오의 상태에 대한 확실한 답변도 없어, 팬들은 우려와 의문을 표하며 지속해서 국제청원운동을 벌이고 있다. 국제 판다의 날이자 푸바오 탄생 1700일이었던 16일에도 팬들의 바람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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