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39만6000원으로 전월보다 0.34% 상승했다.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16.92% 올랐다.
3.3㎡ 기준으로는 4428만4000원으로 전월보다 15만2000원 높아졌다.
수도권은 ㎡당 853만1000원으로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전국은 ㎡당 576만3000원을 기록해 0.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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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592만200원으로 0.86%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2월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986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85% 감소했다. 수도권은 총 29가구에 불과했고 5대 광역시·세종시는 801가구, 기타지방은 2156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