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연합뉴스)
경기도 광교 아파트 2가구 무순위 청약에 36만여 명이 몰렸다. 5억 원 가량의 시세 차익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전용면적 69㎡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34만9071명이 접수했다.
미계약 물량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용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1만6096명이 신청했다. 계약 취소 물량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만 청약할 수 있고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되는 조건도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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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분양 당시 가격으로 나오면서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전용 69㎡는 7억7430만 원, 전용 84㎡는 9억3620만 원에 분양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5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