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8일 JYP Ent.에 대해 주력 아티스트의 투어 규모 확대와 신인아티스트의 수익화 구간 진입으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6%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의 공연 대형화 및신인 아티스트 NEXZ, 킥플립의 안정적인 팬덤 확보가 이끌 실적 성장에 하반기 중국 보이그룹 데뷔에 따른 모멘텀 강화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매출 인식 시점 정상화가 가져올 높아질 실적 가시성 또한 긍정적"이라며 "5세대 아티스트 NEXZ 및 킥플립이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JYP En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991억 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369억 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아티스트 확보를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 관련 일회성 제작비(47억 원) 영향 제거 시 416억 원으로 선방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