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일보다 19.14p(0.73%) 오른 2629.83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1959억 원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9억 원, 366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오전 9시 13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90원(0.20%) 내린 1442.2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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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각)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3.44포인트(0.85%) 오른 4만1841.6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6.18포인트(0.64%) 뛴 5675.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4.58포인트(0.31%) 상승한 1만7808.66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소비 경기 불안 완화와 트럼프 관세 경계감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한 가운데, 전일 반도체, 바이오를 중심으로 장중 급등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으로 박스권 흐름을 예상한다"고 짚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기아(-3.74%)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1.91%), LG에너지솔루션(1.54%), 삼성전자우(2.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6%) 등은 큰 폭 오르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시스템(8.37%), 한화(7.04%), 한화오션(6.03%), 한미반도체(5.28%), 에코프로머티(2.97%), LS(2.96%) 등은 강세, 기아(-3/74%), 현대로템(-1.74%), LIG넥스원(-1.54%), 크래프톤(-1.40%), CJ(-1.11%)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2.76p(0.37%) 오른 746.2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9억 원, 43억 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 홀로 550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티앤엘(8.02%), 컴투스(4.98%), 보로노이(4.50%), 카페24(4.04%) 등이 강세를, JYP Ent.(-6.03%), 휴온스글로벌(-4.00%), 하이젠알앤엠(-2.77%), 올릭스(-2.52%), 디어유(-2.41%)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