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LPBA 월드챔피언십 2연패…단일 시즌 누적 상금 3억 원 돌파

입력 2025-03-18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PBA)
(사진제공=PBA)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월드챔피언십마저 제패했다.

김가영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5-11 11-5 11-5 4-11 11-5 1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차 투어부터 8차 투어까지 6개 대회를 싹쓸이한 김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7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월드챔피언십 2연패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LPBA 최초로 단일 시즌 누적 상금 3억 원(3억4090만 원)을 넘어섰다. 통산 누적 상금은 6억8180만 원에 달한다.

김가영은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긴 게 가장 큰 수확"이라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를 냈지만, 나는 아직 3쿠션에 대해 모르는 것도 너무 많다. 당구를 칠 때 실수를 계속해서 줄여나가는 게 나의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 원) 여자부는 조별리그에서 3.143을 찍고 LPBA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김세연(휴온스)에게 돌아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 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제 지정…“집값 추가 상승 시 규제 확대”
  • 늦어지는 尹 탄핵 선고…이유 두고 다양한 목소리
  • ‘연 9.54%의 유혹’ 일평균 신청자 5배 급증 [청년도약계좌 탐구생활]
  • 단독 '9월 수능·논서술형 대입개편' 교육감協·대교협 논의…국교위 제안
  • 김수현 소속사 반박에…김새론 측 "미성년 시절 입증 사진 포렌식"
  • "3년도 안 돼 문 닫는다"…빚만 1억, 소상공인 '눈물의 폐업'
  • '오너리스크 없을 것' 자신했는데…백종원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이슈크래커]
  • 3월의 대설특보…올해 ‘꽃샘추위’ 원인 제공자는?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651,000
    • -0.06%
    • 이더리움
    • 2,837,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88,400
    • +0.27%
    • 리플
    • 3,358
    • -0.03%
    • 솔라나
    • 183,800
    • +0.82%
    • 에이다
    • 1,039
    • +0.1%
    • 이오스
    • 919
    • +26.76%
    • 트론
    • 344
    • +5.52%
    • 스텔라루멘
    • 408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05%
    • 체인링크
    • 20,430
    • -0.63%
    • 샌드박스
    • 4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