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국내 주식시장 거래가 오전 11시 40분을 전후해 일시 정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주문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호가창이 멈추고 매매 주문이 버벅거리는 등 현상이 발생했으며, 현재는 정상복구 됐다.
투자자들은 "거래를 하려고 했는데 주식시장이 갑자기 먹통이 됐다"라는 등 불만을 표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IT 부서에서 정확한 오류 내역을 파악 중"이라며 "모든 종목은 아니고 일부 종목 거래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