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사업 1단계 5월 착공…2026년 개통

입력 2025-03-1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광위, 실시계획 승인…2단계 2027년 상반기 개통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사업 1단계(산성대로), 2단계(성남대로) 위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사업 1단계(산성대로), 2단계(성남대로) 위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성남~복정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1단계(산성대로)가 2026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사업 1단계(산성대로)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사업은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서울시 복정역까지 10.2㎞ 구간(1단계 산성대로 구간 5.2㎞, 2단계 성남대로 구간 5.0㎞)에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남시의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 및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정시성 확보를 통해 버스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사업 1단계 조감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사업 1단계 조감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성남~복정 광역 BRT 1단계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해 성남동 모란역에서 양지동 남한산성입구까지 BRT 전용도로를 구축하고 정류장 설치 및 교차로 교통체계개선, 신호운영체계 개선 등을 포함한다. 1단계 노선은 종합운동장입구, 단대오거리역, 법원검찰청, 을지대학교 등을 주요 경유지로 두고 있다. 총 33개의 정류장을 설치하는데 이 중 16개소는 중앙정류장을 신설하고 17개소는 기존 가로변 정류장을 공유한다. 올해 5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가 완료되면 모란역에서 남한산성입구 방면으로 소요시간은 약 10분 단축(25→15분), 통행속도는 7.5㎞/h가 증가(12.4→19.9㎞/h)할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 구축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을 승인하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130,000
    • +3.13%
    • 이더리움
    • 2,796,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7.48%
    • 리플
    • 3,237
    • +5.89%
    • 솔라나
    • 191,400
    • +3.8%
    • 에이다
    • 1,011
    • +6.76%
    • 이오스
    • 1,009
    • +12.86%
    • 트론
    • 348
    • +0.29%
    • 스텔라루멘
    • 407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390
    • +5.86%
    • 체인링크
    • 20,780
    • +7.06%
    • 샌드박스
    • 415
    • +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