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출ㆍ퇴근’ 마녀공장, 사내 출생아 3배 증가

입력 2025-03-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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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 도입 긍정적 효과

▲마녀공장 사옥 로비. (사진제공=마녀공장)
▲마녀공장 사옥 로비. (사진제공=마녀공장)

마녀공장은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며 결혼·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녀공장은 근무 자율성을 보장하는 ‘월 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 6시~오후 10시 사이 자유로운 출·퇴근이 가능하다. 집중 근무 시간 없이 한 달 기준의 기본 근무 시간만 충족하면 된다.

이 제도가 도입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구성원의 출생아 수는 제도 시행 전 10년 동안의 출생아 수보다 3배가 많았다. 마녀공장은 구성원 증가에 따른 정비례로 볼 수 있으나, 특히 2024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3배 늘어 제도가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고 보고 있다. 결혼은 최근 3년 동안 4배 증가했다.

마녀공장은 출산 휴가 기간 급여 100% 지급(3개월)을 보장하며, 난임 시술을 위한 유급 휴가 제도를 마련했다. 결혼을 비롯한 경조 휴가는 공휴일을 포함하지 않는다.

한상범 마녀공장 인사팀 부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자율적인 근무 제도는 물론 다양한 복지로 사내 결혼·출산이 늘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리후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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