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ㆍ경과원, 기업·병원 손잡고 ‘의료기기 개발부터 수출까지’ 일사천리 지원

입력 2025-03-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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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개발→임상시험→개발제품 원시스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도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기존 '의료기기 개발지원'에 이어 올해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기기 개발지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코디네이팅,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 실사용평가 등에 1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를 수행할 플랫폼 기관(의료기관 컨소시엄)을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및 인허가 기관 등으로 구성된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는 경기도의 의료기기 주요 정책자문과 기업의 의료기기 개발과정 및 마케팅 관련 애로사항 자문을 하고 상급종합병원 등과 기업 1대1 컨설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은 우수한 제품을 소유하고도 자금 부족과 경험 부족으로 해외진출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에 해외시장 조사·분석, 인허가 컨설팅, 사용자 평가에 5억 원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과정.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과정. (경기도)
지원대상은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허가·인증 및 신고 후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거나 판매 중인 국산 제품을 소유한 의료기기 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하나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도와 경과원은 혁신 아이디어만 있으면 시제품 개발→임상시험→개발제품 국내외 시장진출이 가능한 '이어달리기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사업 참여 기관·기업은 2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경기기업비서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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