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로 서울 집값이 들썩이자 은행권이 다시 대출 규제에 나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26일부터 다주택자(2주택 이상)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한다.
다주택자 대상 대환대출, 추가 주담대도 중단한다. 역전세용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주담대를 제외한 퇴거대출도 제한된다.
한편 정부는 이날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24일부터 강남·서초·송파·용산 소재 전체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