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우선”...LH 경기남부, 화성~용인 도로공사 안전관리 실태 점검

입력 2025-03-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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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기대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19일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서고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19일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서고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9일 화성 동탄에서 진행 중인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현장은 화성시 동탄 중리에서 용인시 이동 천리를 연결하는 총 6.4㎞의 도로를 개설하는 프로젝트로,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화성동탄2지구 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실태 점검에서는 교량 및 터널과 같은 고위험 공종이 포함된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며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현장 점검에 앞서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등 중대재해 및 유사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현장 점검에 앞서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등 중대재해 및 유사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현장 점검에 앞서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등 중대재해 및 유사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LH 사업지구 내 건설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근로자들의 개인 보호구 착용과 현장 안전관리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LH는 고위험 건설 현장에 대해 외부 안전 전문기관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 참여자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신뢰망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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