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 찾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주요 현안 현장 점검

입력 2025-03-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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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 개설 현장과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 예정지 점검

▲용인 고기동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용인 고기동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고기동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 개설 현장과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

이 시장은 먼저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 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공사는 유원지 인근 교행 불가 도로 확·포장과 교량 신설 등을 포함해 고기동 노인회관부터 관음사 입구까지 길이 2.58㎞, 폭 10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올해 9월 준공을 앞둔 도로 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들은 “미래 비전을 갖고 리더쉽을 발휘해 주민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신경 써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은 도시가스관 매설, 교수마을 인근 교량 하부 준설, 고가1교 원형교차로 설치, 천변 산책로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에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후 “진행 중인 도로 개설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건의해 주신 내용은 검토·연구해 최선을 다해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 절골근린공원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통학로 정비 예정지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용인 절골근린공원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통학로 정비 예정지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이어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사업 예정지를 시찰했다.

이 통학로는 성복역 롯데캐슬파크나인 아파트와 매봉초를 잇고자 지난 2021년 개설됐다. 이후 기존 침목 계단이 노후화하면서 사고 우려가 있고, 통학로가 좁아 불편하다며 학교장과 학부모들이 개선을 건의해왔다. 이에 이 시장은 건의를 받아들여 올 7월 준공을 목표로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공원 산책로 침목계단을 교체하고, 기존 통학로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학부모들은 “시장님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합니다”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첨하며 이 시장을 환영했다. 이어 “기존에 통학로가 좁게 설치돼 병목현상이 발생했는데, 이제는 공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됐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용인 절골근린공원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통학로 정비 예정지 점검 후 매봉초 관계자·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특례시)
▲용인 절골근린공원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통학로 정비 예정지 점검 후 매봉초 관계자·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2학기가 시작하기 전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지장이 없고 가급적 장마철 전에 끝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또 직접 학부모들과 통학로를 오르며 난간 설치 계획 등을 확인하고 “좋은 재질의 자재를 사용해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에 차질이 없도록 통학로 정비가 끝날 때까지 추진 상황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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