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투데이DB)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미 에너지부 장관 면담 시 한국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민간 연구기관의 기술·보안 관련 인식 제고 및 제도 개선에 힘써달라”며 “현지 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한 정보, 동향 파악 및 대미 협의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실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