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CM SNS)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두 아이의 아빠임을 밝혔다.
19일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KCM은 두 딸의 아빠”라며 결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소속사는 “KCM은 2012년 첫 딸을, 둘째 딸은 혼인신고 이듬해인 2022년 출산했다”라며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딸을 키우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현재 두 딸과 노모까지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이렇게 공개하게 된 것을 본인 스스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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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12년 현재의 아내와 교제 당시 첫째가 생겼지만 힘든 경제 상황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2021년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고 2022년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로 활동할 당시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출처=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특히 KCM은 2023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결혼을 알리면 “아내는 그룹 뉴진스 민지와 배우 한가인을 닮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CM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2004년 가요계에 데뷔해 ‘흑백사진’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