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12년 연속 수상

입력 2025-03-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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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왼쪽)과 케빈 샤프 Sales&Operation담당 부사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왼쪽)과 케빈 샤프 Sales&Operation담당 부사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권위의 위탁생산개발(CDMO) 시상식인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해당 기업과 실제로 협력한 고객사들이 평가한다.

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생물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포트폴리오별로 세분화했다. 해당 분야 내에서도 기업의 생산시설 및 연구소 거점을 기준으로 글로벌,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등으로 나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생물의약품-글로벌' 분야에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CDMO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생산능력, 혁신 기술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 매출 4조5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 누적 수주 금액은 5조 원을 돌파했다. 또한, 선제적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톱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하고 있다.

위탁생산(CMO) 부문에서는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을 올해 4월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이다. 완공 시 총 생산 능력은 78만4000리터로 세계 최대 규모다. 현재 1~3공장 풀가동 중이며, 4공장은 지속적인 램프업(Ramp-up)을 통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위탁개발(CDO) 부문에서는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TM)', 고농도 세포 배양 개발 지원 플랫폼 '에스-텐시파이(S-TensifyTM)' 등 지난해에만 총 4개의 기술 플랫폼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CDMO 리더십 어워즈 12년 연속 수상 성과는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을 지속해서 확장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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