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방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내방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내방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초구 방배동 872-11번지 일대의 내방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서리풀터널 개통과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700% 이하, 지하 6층~지상 35층 연면적 5만7603㎡ 규모의 판매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252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먹거리 창업센터 이전설치 및 공공체육시설(스쿼시장, 클라이밍장) 등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서비스시설 배치를 통해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기여 계획을 수립했다.
관련 뉴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 수정가결로 서리풀터널 개통, 주변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내방역 일대의 중심성 강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