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움바이오는 파트너사인 중국 한소제약이 메리골릭스(HS-10518)의 개발 적응증을 보조생식술(ART)로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조생식술은 시험관아기시술 및 난자/배아 냉동보존술 등 인공적 생식과정 유도 시술을 뜻한다.
메리골릭스는 난자 채취 전 다수 난포의 성숙을 위해 황체형성호르몬의 조기 상승을 예방하고 배란을 억제해 임신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사제형이 아닌 경구용 제제란 점에서 경쟁력을 갖는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다른 적응증보다 투약 기간이 짧아 중국 내 상업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