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1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 제2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정부는 민생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9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작년 말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관광 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른 관광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원활한 집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재정지출 혜택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어 "1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각 부처에서는 민생 활력 제고와 경기진작 사업이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지체되지 않도록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