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0개사(예비창업자 10개사, 초기창업기업 30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와 경기도 내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 소재 기업 10개사 이상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예비창업자는 최대 1500만원, 초기창업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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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기업 진단·컨설팅, 창업 교육, IR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화학 △공예디자인 등 전 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35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총매출 107억 원을 달성, 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업자등록 10건, 신규 고용 24명, 지식재산권 65건을 확보했다.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성장 기반을 다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