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투하는 한화 선발 폰세 (연합뉴스)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년 한국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가 모두 확정됐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개막전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5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투수는 모두 외국인으로 꾸려졌다. 유일한 한국인 투수 선발로 류현진이 예상됐으나, 김 감독은 폰세를 내세운다. 외국인 투수 10명이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건,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류현진은 라이언 와이스에 이어 3선발로 나선다.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이는 kt 위즈와 한화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폰세와 엔마누엘 더 헤이수스가 대결하게 됐다.
같은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두산 베어스는 드루 앤더슨을 SSG는 콜 어빈이 각각 선발 투수로 나선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와 요니 치리노스(LG 트윈스)가, 대구에서는 케니 로젠버그(키움 히어로즈)와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가, 광주에서는 로건 앨런(NC 다이노스)와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이 각각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