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ㆍ서천서 열리는 주꾸미 잔치…광주서는 딸기 먹거리 선봬 [주말N축제]

입력 2025-03-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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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령시)
(사진제공=보령시)

22일 보령서 열리는 주꾸미 도다리 대잔치
충남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5 무창포 주꾸미ㆍ도다리 대잔치'가 제22회째를 맞아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 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 같은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은 오후 5시 30분 아랑고고 장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부터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 잡기 체험, 관광객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주꾸미, 도다리 등 먹거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도다리는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철에 가장 맛이 좋으며,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함께 어획돼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 구간에 'S'자 모양의 길이 만들어지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린다.

축제 기간 신비의 바닷길은 △29일 오전 9시 3분 △30일 오전 9시 48분 △31일 오전 10시 29분 △4월 1일 오전 11시 10분에 체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서천군)
(사진제공=서천군)

대표 봄철 미식 축제 '서천 주꾸미 축제', 30일까지 열려

서천의 대표적인 봄철 미식 축제인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30일까지 마량진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천의 특산물인 주꾸미와 관광 명소인 동백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신선한 주꾸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주꾸미뿐만 아니라 낙지, 도다리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서천의 풍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과 선상 낚시 체험 등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낚시를 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편 주최 측은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동백정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사진제공=율봄식물원)
(사진제공=율봄식물원)

광주 율봄식물원서 봄 딸기 맛보고 가세요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딸기 시즌'은 봄철 먹거리 축제에 알맞은 행사다.

경기 광주에 있는 율봄식물원에서는 싱싱한 딸기를 직접 따는 수확 체험, 생딸기를 이용해 만드는 딸기 잼, 젤리 등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농촌 주제식물원'인 율봄식물원은 2만여 평에 실외 공간에 조성된 야외 식물원으로 식물원과 어우러지는 농촌 경관의 모습, 그 안에서 진행되는 계절별 농촌체험, 아름답게 가꿔진 청정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정직하게 재배된 신선한 농산물을 이용한 계절별 체험이 가능한 청정 자연 체험 학습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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