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뉴시스)
‘굿데이’가 결국 결방을 결정했다.
20일 MBC ‘굿데이’ 측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6회는 한주 쉬어간다”라며 프로그램 재정비를 알렸다.
갑작스러운 결방은 최근 88즈로 함께한 김수현의 각종 논란 여파로 보인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의 교제가 알려지며 미성년자와의 교제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한창 논란이 커지던 지난 16일 방송된 5회에서는 별도의 편집 없이 김수현이 등장했으나, 17일 ‘굿데이’ 측은 김수현을 편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현의 등장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항의 글이 빗발쳤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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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굿데이’ 측은 한 주 결방을 결정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굿데이’ 녹화를 진행한 김수현의 모습은 모두 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김새론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25세. 이후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유가족의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성인이 된 후 2년 정도 교제했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김수현과 고인의 영상 등이 공개되며 방송가는 물론 광고계 역시 계약을 중단하는 등 후폭풍이 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