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서울우유는 상품대금 현금 선납 조건을 요청하고 있으나 타 협력사, 입점주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수용이 불가하다"며 "이 부분에 대해 잘 설명해 빠른 시일 내에 합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1일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서울우유와 함께 납품을 중단했던 농심에 대해서는 "거래조건에 대한 합의가 완료돼 납품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거래채권은 변제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총 상거래채권 지급액은 4763억 원이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이날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분류해 전액 변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4일 기준 매입채무유동화 잔액은 4618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