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2분기 서비스 매출 9천억원 달성

입력 2009-07-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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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581억원, 전분기非 59.3% 감소

LG텔레콤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3260억원, 서비스 매출 9002억원, 영업이익 581억원, 당기순이익 383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 서비스 매출 9002억원은 직전 분기(8537억원)대비 5.4%, 전년동기(8695억 원)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가입자 증가 및 우량고객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분기 최초 9000억원을 돌파했다.

월 평균 가입자당 매출액은 3만4532원으로 직전 분기(3만3674원)대비 2.5% 증가했고, 전년 동기(3만5209원) 대비로는 할인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1.9% 감소했다.

발신기준 가입자당 월 사용량도 직전 분기 및 전년 동기(199분) 대비 3.5% 증가한 206분을 기록했다.

특히 데이터서비스 매출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인 OZ 가입자 증가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직전 분기(831억원) 대비 2%, 전년 동기(801억원) 대비 5.8% 증가한 848억원을 올렸다.

OZ 가입자는 6월 말 기준으로 84만 명을 기록하며 누적가입자 대비 약 10%의 비중에 도달한 상태이며, OZ 가입자 월평균 매출액은 OZ 비가입자 대비 약 2배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데이터 서비스 및 부가서비스 매출은 1035억 원으로 직전 분기(970억원) 대비 6.6%, 전년 동기(977억원) 대비 5.9% 증가했다. 이에 따른 데이터서비스 가입자당 매출액도 직전 분기(4298원) 대비 5.6%, 전년 동기(3982원) 대비 13.9% 증가한 4538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1427억원) 대비 59.3%, 전년 동기(949억원) 대비 38.8% 감소한 581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치열한 가입자 유치 경쟁 상황으로 인해 마케팅비용이 상승한 결과로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직전 분기(2085억 원) 대비 54.4%, 전년 동기(2614억원) 대비 23.2% 증가한 3220억원을 지출했다.

LG텔레콤 CFO 김상돈 상무는 “하반기 시장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방통위의 적극적 권고에 따라 선도적으로 보조금 경쟁 완화 및 시장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성장과 수익의 밸런스 유지를 추구하면서 OZ서비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요금경쟁력, 단말라인업 및 소매 역량 강화를 통해서 근원적인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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