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터진 봄 날씨에…패션업계도 모처럼 새옷 신바람

입력 2025-03-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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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르메르와 손잡고 ‘유니클로 U’ 출시
LF 닥스·F&F 디스커버리도 SS 시즌 신규 제품 선보여

▲유니클로 '2025 SS Uniqlo U 컬렉션' (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 '2025 SS Uniqlo U 컬렉션' (사진제공=유니클로)

최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패션업계도 새 옷을 장만하려는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도 ‘봄의 레이어링’을 테마로 2025 SS 유니클로 U(Uniqlo U)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사라 린 트란이 파리 연구개발(R&D) 센터의 디자이너팀과 디자인했다.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신명품으로 불리는 패션 브랜드 르메르의 디자이너다. 유니클로 U 컬렉션은 가격대가 높은 르메르의 스타일의 옷을 합리적인 가격을 구매할 수 있어 매번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판매 개시와 함께 빠르게 품절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새 제품들은 따뜻해지는 계절을 맞아 옐로우, 그레이, 화이트, 크림 등 파스텔 톤의 색상과 활동성과 편안함을 갖춘 아이템에 집중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더 부드러운 촉감의 새로운 소재를 적용해 컬렉션의 핵심인 레이어링 스타일을 한층 강화했다.

▲LF 닥스 '25 SS ‘데님&트렌치 컬렉션' (사진제공=LF)
▲LF 닥스 '25 SS ‘데님&트렌치 컬렉션' (사진제공=LF)

LF의 닥스는 클래식한 봄 패션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25 SS ‘데님 & 트렌치’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은 닥스의 데님 소재를 활용한 제품과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들로 채웠다. 데님 아이템과 트렌치코트는 3~4월, 세련되고 클래식한 봄 패션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닥스의 부드러운 코튼 데님 소재를 적용한 블루종 점퍼와 7부 셔츠는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소매단에 볼륨을 더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렸다. 또한, 앞뒤 트임과 허리 밴딩으로 활동성을 높인 맥시 길이의 H라인 데님 스커트과 닥스의 시그니처 체크 패턴이 가미된 데님 드레스도 준비했다.

트렌치코트는 닥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올봄에는 케이프 탈부착이 가능한 베스트형 트렌치코트를 선보인다. 탄탄한 소재가 자연스럽게 몸을 감싸는 실루엣을 연출하며, 케이프를 부착하면 우아한 분위기를, 탈착하면 캐주얼한 베스트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어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F&F가 전개하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프레시벤트’ 라인을 새로 내놨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디스커버리)만의 프리미엄 기능성 우븐 소재인 프레시벤트는 경량성,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 다양한 야외 활동에 입기 좋다. ‘프레시벤트 남성 폴튼 경량 트레이닝 아노락’은 프레시벤트 기능성과 함께 경량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나일론·우븐 소재로 만들어져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프레시벤트 라인' (사진제공=F&F)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프레시벤트 라인' (사진제공=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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