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3개 계열사 한자리 모여 '안전환경' 역량 강화 [안전경영]

입력 2025-03-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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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7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쉬크 행사 (자료제공=LG)
▲지난해 11월 27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쉬크 행사 (자료제공=LG)

LG는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안전환경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LG는 매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그룹 차원의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인 ‘LG 쉬크(LG SHEC)’를 진행한다.

LG 쉬크는 LG그룹 전반의 안전환경 분야 노하우를 확산하고, 각 사 안전환경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참여사는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이다.

지난해 11월 행사에서는 규모를 더 키워 행사일을 하루에서 이틀로 연장했다. 참가 회사 역시 LG마그나, 팜한농, LG헬로비전 등 3개사를 추가해 13개 계열사로 늘었다. 안전환경 분야를 맡은 각 사의 임원을 비롯해 실무자 800여 명과 안전환경 기술 관련 전문 기업 등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LG의 안전환경 분야 실무자들이 서로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4개 사에서 총 28개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LG에너지솔루션 우수사례 발표 세션에는 중국 법인과 폴란드 법인의 사례가 영상으로 공유됐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안전환경 기술 관련 전문 기업들이 △로봇과 드론을 이용한 유해가스 모니터링 기술 △작업자 및 관제센터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조끼 △충격·온습도를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모 등 안전환경과 관련된 최신 기술도 선보였다.

두 번째 날에는 임직원들의 안전환경 직무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안전환경 관련 서바이벌 퀴즈 등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문성 증진을 위해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의 ‘재난안전 예방 특강’, 남궁인 이대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교수의 ‘응급전문의가 보는 안전 특강’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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