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방송인 김대호가 퇴사 이후 새 회사를 알아봤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대호의 여유로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왔다. 저도 이렇게까지 빨리 무지개가 뜰 줄 몰랐다”라며 머쓱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대호는 지난 방송에서 퇴사를 알리며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사람 일은 모른다고 아무 때나 울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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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이거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단체 문자처럼 ‘고맙다’라고 보냈으면서 왜 전현무에게만 장문을 보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그때만 해도 그런 두려움이 있었다. 회사를 매듭짓고 자연인으로 나온 상태라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물어본 것”이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김대호가 김대호 했다. 저도 나올 때 이 회사 저 회사 알아보고 나왔다. 그런데 얘는 나오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더라”라며 “내가 마음이 급해서 여기저기 만나게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그럼 형이 실질적인 도움을 준 거냐”라고 물었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월 14년간 몸담은 MBC에서 퇴사며 프리랜서가 됐다. 이후 MC몽이 수장으로 있는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서 인생 2막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