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보잉, F-47 사업자 선정 소식에 3%대 강세

입력 2025-03-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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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실적 감소 전망에 5%대 하락

▲보잉 주가 추이. 21일(현지시간) 종가 178.11달러. 출처 CNBC
▲보잉 주가 추이. 21일(현지시간) 종가 178.11달러. 출처 CNBC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보잉, 록히드마틴, 나이키, 테슬라 등이다.

보잉은 전 거래일 대비 3.06% 상승한 178.11달러에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차세대 전투기 F-47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6세대 전투기는 미국이 계속 하늘을 지배하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전투기 이름은 F-47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47은 이제껏 제작된 전투기 중 가장 진보적이고 유능하고 치명적일 것”이라며 “미국은 이 전투기를 특정 동맹국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식에 보잉 주가는 장중 6% 넘게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방위산업체이자 경쟁사인 록히드마틴 주가는 5.72% 하락한 439.7달러에 마감했다.

나이키는 매출 감소 경고 속에 5.43% 하락한 67.94달러를 기록했다.

나이키는 5월 끝나는 2025회계연도 4분기 매출 감소율이 10%대 중반의 하단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고 CNBC방송은 짚었다. 앞서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추정치는 11.4%였다.

테슬라는 5.27% 상승한 248.71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3개월 새 50% 넘게 폭락한 탓에 저가 매수가 발생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반발로 인해 급격하게 내리고 있다. 최근엔 테슬라 불매 운동이 번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테슬라 차량에 올라타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테슬라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날도 머스크 CEO는 직원 전체 회의에서 “뉴스를 읽어보면 아마겟돈 같다”며 “우리 제품을 사고 싶지 않다면 이해하겠지만, 불태울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주식을 갖고 있으라는 것”이라며 “우린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14% 상승했고 애플은 1.95% 올랐다. 메타는 1.75%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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