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장의 주인공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및 뿌리산업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5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24일 공고하고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는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투자 및 고용,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소부장 및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소부장 753명·78개사 및 뿌리산업 223명·20개 사에 훈·포장·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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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포상 규모는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3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7점 등 정부포상 18점과 산업부장관표창 55점 등 총 73점으로, 올해 10월 열리는 '2025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시상식'에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세계 최고 기술 확보 등 우수 성과 창출을 통해 우리 소부장·뿌리 산업의 위상을 높인 현장의 주인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뿌리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상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www.kiat.or.kr)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