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인 22일은 전국 하늘이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6.9도 △인천 7.7도 △수원 5.5도 △춘천 3.6도 △강릉 14.8도 △청주 6.9도 △대전 8.5도 △전주 8.6도 △광주 7.0도 △제주 15.8도 △대구 8.4도 △부산 11.5도 △울산 12.8도 △창원 8.6도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낮 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 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광주, 전북, 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부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예상된다.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제주도 산지와 기타 지역에서도 시속 55~70㎞의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대구, 울산, 경북 남부 동해안, 일부 경상 내륙 등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