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 진화 중...진화율 55%

입력 2025-03-22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새벽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2025.03.22.  (뉴시스)
▲22일 새벽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2025.03.22. (뉴시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소방 및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55%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전체 15.6㎞ 화선 가운데 남은 불의 길이는 7㎞다.

현재까지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현장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소방·경찰 등 인력 1200여 명과 장비 100여 대가 투입됐다.

오전 6시 30분께부터는 산림청·소방청·경남도·국방부 등이 소유 또는 임차한 헬기 30대가 순차적으로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이동식 저수조에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희석해 산불 주 능선에 집중 살포하고 있다.

산불 현장에 짙게 낀 연기가 걷히면 헬기 차례로 투입해 42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이날 일몰 전 주불을 잡겠다는 계획이지만, 관건은 기상 상황이다.

대기가 건조하고 산 정상 부근은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산불 확산 위험이 큰 것으로 산림당국은 판단했다.

산림당국은 전날 오후 3시 26분께 산청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3시간여만인 오후 6시 40분께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역대 프로야구 연패·연승 기록, 최종 순위는? [해시태그]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60,000
    • -3.55%
    • 이더리움
    • 2,891,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418,000
    • -6.63%
    • 리플
    • 1,894
    • -4.49%
    • 솔라나
    • 117,100
    • -4.17%
    • 에이다
    • 335
    • -4.01%
    • 트론
    • 512
    • -0.78%
    • 스텔라루멘
    • 38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90
    • -3.12%
    • 체인링크
    • 13,070
    • -3.9%
    • 샌드박스
    • 99.5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