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계 손절 속 대만 팬미팅 예정대로…취소 시 위약금 13억

입력 2025-03-22 2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수현.(뉴시스)
▲김수현.(뉴시스)

배우 김수현의 대만 팬미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만의 ET투데이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30일 예정된 가오슝 벚꽃 축제에 예정대로 참여한다.

대만 세븐일레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홍콩 등에서 연예인을 초청하며 성대하게 치러진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해당 브랜드의 모델인 김수현의 단독 팬미팅도 예정됐다.

단 200명만 추첨해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에 맞춰 세븐일레븐 측은 김수현을 테마로 한 신선식품과 커피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또한 대만 전역의 세븐일레븐에는 김수현의 사진도 걸린다.

이번 행사 참석을 대가로 김수현은 1317만 대만달러(약 6억원)의 개런티를 받았지만, 최근 故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이 터지면서 참석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대만 현지 매체는 “행사는 계약에 따라 진행 중”이라며 주최 측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김수현은 논란 이후 해당 행사를 통해 첫 공식 석상에 오를 예정이다.

만약 해당 팬미팅이 취소될 시 위약금은 약 3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13억 2480만 원)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사망한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이던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해왔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나 고인의 유가족 측이 두 사람과 관련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면서 “성인이 된 후 교제한 것”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김수현을 모델로 한 각종 브랜드에서는 계약을 해지하는 등 손절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위약금만 200억이 넘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동구 싱크홀 매몰 남성 시신 수습…“심정지 상태로 발견”
  • 퇴직자·임직원 짜고 882억 부당대출…은행 대형비리 또 터졌다
  • '위기 속 빛난 이순신 리더십' 韓 기업 최초 2기 백악관 뚫은 정의선
  • 내년 예산 경기부양 주력…의무지출 구조조정 병행
  • ‘1주년’ 맞은 아일릿 “힘든 일 많았지만, 함께여서 버틸 수 있었죠” [일문일답]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3차예선 요르단전…중계 어디서?
  • 코인 묵히면서 벌자…파이 늘리고 싶은데 '파밍' 참여 망설였다면 [코인가이드]
  • "방송만 잘하는 게 아니네"…예능계 대표 MC 신동엽이 사는 '아크로리버파크'는 [왁자집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76,000
    • -0.37%
    • 이더리움
    • 3,03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0.53%
    • 리플
    • 3,568
    • -1.44%
    • 솔라나
    • 206,400
    • +1.57%
    • 에이다
    • 1,086
    • +1.4%
    • 이오스
    • 854
    • +0.59%
    • 트론
    • 336
    • +0.3%
    • 스텔라루멘
    • 428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00
    • -0.29%
    • 체인링크
    • 22,350
    • +0.4%
    • 샌드박스
    • 441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