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이 48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소식에 해당 종목의 주가가 24일 상승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1% 오른 6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전날 총 4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김 대표는 약 30억 원(4900주) 규모를,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이사와 안병철 전략부문 사장도 각각 약 9억 원(1450주), 8억 원(1350주) 규모를 매입하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회에서 3조6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뒤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책임경영을 강조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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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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