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투어가 창업주인 우종웅 회장의 장남인 우준열 부사장이 다음 달 1일 자로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4.13%) 오른 1만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모두투어는 지난 21일 창업주인 우종웅 회장의 장남인 우준열 부사장이 다음 달 1일 자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유인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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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8세인 우준열 신임 사장은 2002년 크루즈인터내셔널에 입사한 뒤 2010년 모두투어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전략기획 본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지원본부장, 총괄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유인태 신임 부회장은 1991년 모두투어의 전신인 국일여행사에 입사해 모두투어의 자회사인 크루즈인터내셔널과 자유투어 대표를 거쳐 지난 2016년 모두투어 부사장으로 복귀한 뒤 2019년부터 사장직을 맡아왔다.
모두투어는 3년간 이어져 온 차세대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주력 사업인 패키지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새로운 패키지 비즈니스모델을 도입하고 프리미엄 상품 확대, 자사 채널 강화 등을 통해 핵심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 사장의 승인으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신사업을 확장할 거란 기대감이 매수세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