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재단은 24일 더함파크 1층에서 수원의 건강한 4대 하천의 보전을 위한 ‘하천 생물다양성 조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원도시재단)
‘하천 생물다양성 조사단’은 수원시의 4대 하천(서호천, 수원천, 원천리천, 황구지천)에서 어류, 무척추동물, 하천 식생, 수질, 조류 등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에는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조사단원 15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조사단복 전달 후 2025년 조사단 운영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수원도시재단은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조사단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생물 다양성 조사를 통해 식물, 무척추동물, 어류 등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구축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왔다.
이병진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난 10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이어나가며,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더 나은 하천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 노력에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