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중개형 ISA 계좌 전용 특판RP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다.
이번 특판RP는 6개월 만기로 연 환산 4.0%의 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과 기존 계좌 잔고가 100만 원 미만인 고객이다. 투자금은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2,000만 원까지 100만 원 단위로 설정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뱅키스 중개형 ISA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고객이 3월 31일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100만 원 이상 입금하면 미국 월배당 ETF 1주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에게는 계좌 순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ETF를 1,0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금현물 ETF를 추가 증정한다. 5월 말까지 제휴 운용사 5곳의 ETF를 순매수하는 경우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개설 고객에게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계좌 개설 후 1,000만 원 이상 순입금하면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공모주 청약 시 청약 한도를 20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특판 상품은 안정적인 단기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투자 성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맞춤형 금융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