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과 손잡은 용인시산업진흥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입력 2025-03-24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인 중소기업, 해외 홈쇼핑 진출 기회

▲용인시산업진흥원 청사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 청사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TV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체 브랜드 및 제품을 보유한 용인시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TV홈쇼핑 채널을 통한 제품 방송 및 판매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현대홈쇼핑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해외 홈쇼핑 채널은 높은 소비자 신뢰도와 파급력을 갖춘 만큼 중소기업에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 기간 내 해외 TV홈쇼핑 방송에 최소 1회 이상 편성되며,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방송 및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서트 영상 제작, 제품 현지화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진흥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 유통 연계형 수출 지원 모델"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이달 말 국내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외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속해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의 참여 기업 모집은 31일 오후 2시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북 북동부 산불 사망자 18명…부상자 19명·실종자 1명
  • 임영웅, 세금 체납으로 51억 펜트하우스 한때 압류…"우편물 확인 못 해"
  • 단독 금융당국 '보험사기 블랙리스트' 검토 [8조 원의 행방上]
  • 12단에서 16단으로…HBM, 얼마나 더 쌓을 수 있을까 [ET의 칩스토리]
  •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오늘 선고…대선 구도 영향
  • ‘유행 따라 출격, 끝은 상폐?’…운명의 갈림길 선 ETF
  • "싱크홀 전조 현상 있었다…지하철 공사 원인 가능성 70%"
  • 비트코인, 美 소비자신뢰지수 위축에 횡보…솔라나·도지는 일주일새 10%↑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25,000
    • +0.71%
    • 이더리움
    • 3,02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91,600
    • +1.26%
    • 리플
    • 3,601
    • +0.9%
    • 솔라나
    • 209,700
    • +2.24%
    • 에이다
    • 1,094
    • +2.15%
    • 이오스
    • 848
    • +0.12%
    • 트론
    • 336
    • +0.3%
    • 스텔라루멘
    • 432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1.95%
    • 체인링크
    • 22,560
    • +2.41%
    • 샌드박스
    • 45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