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자체 브랜드 및 제품을 보유한 용인시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TV홈쇼핑 채널을 통한 제품 방송 및 판매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현대홈쇼핑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해외 홈쇼핑 채널은 높은 소비자 신뢰도와 파급력을 갖춘 만큼 중소기업에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 기간 내 해외 TV홈쇼핑 방송에 최소 1회 이상 편성되며,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방송 및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서트 영상 제작, 제품 현지화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진흥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 유통 연계형 수출 지원 모델"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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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진흥원은 이달 말 국내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외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속해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의 참여 기업 모집은 31일 오후 2시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