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일 尹 탄핵심판 촉구 결의안 심사…“전원위 소집 요구”

입력 2025-03-25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광화문 당 천막당사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법사위 소위와 전체회의에서 탄핵심판 촉구 결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사위 일정이 마무리되면 재적의원 4분의 1인 75명 국회의원 명의로 전원위 소집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달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 선고가) 이번 주를 넘어설 가능성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어 이에 대응하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단 전원위 소집에 집중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전원위 소집 요청이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전략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선을 그은 상태다.

전날 민주당은 조승래 수석대변인의 요청으로 “민주당의 전원위 개최 제안은 최 부총리 탄핵안 처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라며 “최 부총리 탄핵안 처리 시점 문제와는 무관하게 이뤄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진화 헬기 운행 중단…"긴급, 의성읍 방향 산불 진행 대피 요망"
  • ‘무죄’ 뒤집힌 2심…이재명 대권 가도 ‘탄탄대로’
  • 임영웅, 세금 체납으로 51억 펜트하우스 한때 압류…"우편물 확인 못 해"
  • "요즘 야구에 '흥참동'이 웬 말"…모든 야구 팬들이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신차보다 중고차 살래요" 이유는?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당국 '보험사기 블랙리스트' 검토 [8조 원의 행방上]
  •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숭어가 뛰어야 하는 이유 [레저로그인]
  • 의대생 제적 ‘코앞’에 복귀 호소하는 대학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84,000
    • +0.64%
    • 이더리움
    • 3,04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97,700
    • +2.53%
    • 리플
    • 3,616
    • +0.58%
    • 솔라나
    • 213,600
    • +1.81%
    • 에이다
    • 1,135
    • +2.53%
    • 이오스
    • 864
    • +2.01%
    • 트론
    • 339
    • +0.89%
    • 스텔라루멘
    • 438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1.26%
    • 체인링크
    • 23,380
    • +2.81%
    • 샌드박스
    • 466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