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학력평가 실시...“수능 준비 방향 설정”

입력 2025-03-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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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령평가 실시

▲15일 오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에서 치러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고3 수험생들이 2교시 수학 시험을 풀고 있다. 2024.10.15. (뉴시스)
▲15일 오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에서 치러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고3 수험생들이 2교시 수학 시험을 풀고 있다. 2024.10.15. (뉴시스)

고등학교 1~3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6일 전국에서 치러진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진로진학 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전국 고1~3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된다.

학력평가는 고교 교수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희망학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7개 시도의 1940개교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약 124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학년별로 1학년 약 40만 명, 2학년 약 41만 명, 3학년 약 43만 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92개교 약 22만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고2, 고3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고3 학생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며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고1의 경우 모든 영역(과목)이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출제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성적 처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제반 보안 사항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3월 학력평가 성적전산처리를 의뢰해 성적 통계 자료 및 성적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적표는 4월 14~28일 2주간 응시 학교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고1~3 영어·한국사와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하고, 그밖의 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3월 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수능 준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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